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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추천] 태연- Fine 가사/뮤비/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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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먹찍먹입니다.

일상잡담 공간은 맛집 소개가 아닌 이런저런 잡담을 끄적이고자하고 만들었는데요

오늘은 제가 요즘 빠져 듣고 있는 노래를 추천하고자 합니다^^

태연의 첫 정규앨범 "Fine" 입니다.

발매일:2017.02.28

장르:발라드

곡 정보:작사-진리 / 작곡-Michael Woods, kevin white, Andrew Bazzi, shaylen carroll, MZMC / 편곡-Rice 'n Peas

먼저 타이틀곡 뮤비부터 감상해보시죠.

소녀시대의 메인보컬로서 성공적인 첫솔로 "I" 와 두번째 솔로 "Why" 로  솔로 가능성을 보여줬는데요...

개인적으로 태연의 맑고 깔끔한 음색을 참 좋아합니다.

이번 "Fine"역시 완전 제 취향저격!! ㅠ

 가사부터 살펴볼까요?

 

찢어진 종잇조각에
담아낸 나의 진심에
선명해져 somethin' bout you

Yeah 나를 많이 닮은 듯 다른
넌 혹시 나와 같을까 지금
괜한 기대를 해

하루 한 달 일 년쯤 되면
서로 다른 일상을 살아가

나는 아니야
쉽지 않을 것 같아
여전하게도 넌 내 하루하루를 채우고
아직은 아니야
바보처럼 되뇌는 나
입가에 맴도는 말을 삼킬 수 없어
It’s not fine
Ah- Ah- Ah- Ah- It’s not fine

머릴 질끈 묶은 채
어지러운 방을 정리해
찾고 있어 somethin' new

가끔 이렇게 감당할 수 없는
뭐라도 해야 할 것만 같은 기분에
괜히 움직이곤 해

하루 한 달 일 년 그쯤이면
웃으며 추억할 거라 했지만

나는 아니야
쉽지 않을 것 같아
여전하게도 넌 내 하루하루를 채우고
아직은 아니야
바보처럼 되뇌는 나
입가에 맴도는 말을 삼킬 수 없어
It’s not fine
Ah- Ah- Ah- Ah- It’s not fine

의미 없는 농담, 주고받는 대화
사람들 틈에 난 아무렇지 않아 보여
무딘 척 웃음을 지어 보이며
너란 그늘을 애써 외면해보지만

우리 마지막
그 순간이 자꾸 떠올라
잘 지내란 말이 전부였던 담담한 이별
아직은 아니야
바보처럼 되뇌는 그 말
입가에 맴도는 말을 삼킬 수 없어
It’s not fine
Ah- Ah- Ah- It’s not fine Oh-
Ah- Ah- Ah- It’s not fine

 

이번 정규앨범1집은 총13곡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요즘처럼 디지털싱글과 미니앨범이 일반화된 음반시장에서 수록곡들로 꽉꽉채운 정규앨범을 만나기가 쉽지않은데요

그런점에서 태연의 첫 정규앨범은 정말 준비를 많이했다는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타이틀곡 fine을 들으면서 느낀건 태연은 감정선이 정말 깊다는 걸 또 한번 느꼈습니다.

첫 도입부에서 말하듯이 잔잔하게 부르다가 후렴에서 터지면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과감하게 보여주는데요

태연 특유의 맑고 깔끔한 음색과 고음이 어우러져 이별의 상황에 처한 여자의 마음을 충분히 잘 나타내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가사를 보면 겉으론 이별에 괜찮다는듯...태연한척 합니다.

하지만 그 속내는 슬퍼하고 힘들어합니다.

그래서 제목도 fine이 아닐까요?

제목은 fine이지만 가사에선 "It’s not fine"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괜찮지 않다는? 힘들다는 표현이죠 ㅠㅠ

그런데 담백하게 불러내서 노래가 더 슬퍼진느거 같습니다.

이제 소녀시대가 아닌 여성보컬로서 솔로 태연의 모습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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