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중앙동]일본인 부부가 운영하는 '겐짱카레'

안녕하세요~ 부먹찍먹입니다.

요즘 일교차가 심하네요...아침 저녁으론 아직 조금 쌀쌀하니

다들 일교차 조심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생활의달인에 방송타고나서 더 유명해진

부산 중앙동에 일본인 부부가 운영하는 '겐짱카레' 입니다.

생각보다 중앙동에 맛집이 많아서 놀랬어요~

점심시간에는 웨이팅이 조금 있을 수 있어요~

가게 규모가 그리 크진않은데 메뉴가 단촐하다보니 회전율은 빠른편입니다.

주방에 계시는 조리하시는분은 일본말로 하시고 서빙하시는분은 한국말도 능숙히 잘하시더라구요~

오픈된 주방이고, 테이블수도 그리 많지는 않아요~

2층도 있습니다.

티비도 일본방송 프로가 틀어져있네요^^

메뉴를 살펴보시면

모든 스페셜메뉴에는 고로케가1개 기본으로 나옵니다.

단일 메뉴로 주문하시면 고로케는 안나오고요,

저는 겐짱카레의 별미가 고로케라고 생각했기에...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친구에게 스페셜 메뉴로 주문하라고 추천해줬습니다.

돈까스스페셜(8,500원)과 새우 스페셜(8,500원), 카레빵2개(1ea 1,000원)를 주문했습니다.

저희가 5시 조금 넘어서 갔기때문에 음식은 금방 나왔어요.

카레는 딱 일본식카레인 야채들이 많이 안들어가있는

달짝지근한 카레맛이였어요.

돈까스도 바삭했고, 새우튀김도 살이 통통하니 맛있었습니다.

고로케의 꽉찬 감자...감자임에도 달짝지근하면서 바삭한게 저는

카레보다도 고로케가 더 저의 취향이였어요.

근데 같이 간 친구 입맛에는 약간 달다고 하더라구요.

원래는 없던 메뉴였던 카레빵!

얼마전에 신메뉴로 출시되어서 주문해봤어요.

식빵 안에 카레가 들어있는데 생각보다 조화가 잘 어우러졌어요.

일본인이 운영하는 카레집이어서 그런지

일본식 정통 카레를 맛보고 싶으시다면 중앙동 '겐짱카레'를 추천드립니다.

*영업: 매일 11:30-20:00까지 (일요일 휴무)

'재방문 의사 100%'

맛 ★★★★☆

가격 ★★★☆☆

서비스 ★★★★☆